스트라이프, AI 에이전트 개발 서비스 49곳 연동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AI 에이전트가 개발 서비스를 구성하고 비용을 결제하는 도구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다. 스트라이프(Stripe)는 개발 서비스 설정 기능을 확대하고 에이전트용 결제 지갑을 제공하지만, 결제 때는 사용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스트라이프는 4월 29일 연례 행사 Stripe Sessions에서 개발자나 에이전트가 코드를 작성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가입·구매·연동하도록 돕는 Stripe Projects를 일반 공개했다. 당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수파베이스(Supabase) 등 32개 제공업체를 지원했다.
Projects의 연동 업체는 이후 늘었다. 스트라이프는 6월 11일 업데이트에서 제공업체가 49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별 비용 확인과 서비스 지출 한도 설정, 개발·스테이징·운영 환경별 자격 증명 분리 기능도 추가했다.
ChainCatcher는 대중화권 솔루션 아키텍트 앤니스 리우(Annice Liu)가 Kimi에 육아 여행 서비스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데모를 소개했다. 에이전트가 도메인을 등록하고 클라우드플레어에 배포한 뒤 OpenRouter로 모델을 연결하고 Supabase에 사용자 선호도를 저장하는 장면이다. 웹사이트를 몇 분 만에 완성했다는 설명과 데모의 구체적인 과정은 스트라이프의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서비스 개설과 결제 권한은 별도로 설계됐다. 스트라이프는 4월 Link 지갑을 에이전트용으로 확장하면서 실제 결제 정보를 에이전트에 노출하지 않고, 작업별 일회용 카드를 발급하며 결제마다 사용자 승인을 받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Stripe Sessions 기조연설에서는 한 에이전트가 API 검토 서비스를 만들고 다른 에이전트가 검토를 요청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비용은 2달러였고, 결제 전 Link 화면에 구매 내용과 카드가 표시된 뒤 발표자가 승인했다. 스트라이프 시연에서는 결제 전에 발표자가 승인했고, 블랙록은 별도 백서에서 AI 에이전트의 자동 결제 구상을 제시했다.
스트라이프의 서비스 구성·결제 도구는 기계 경제의 결제 기반과 맞닿아 있다. 이번 Stripe Sessions 시연은 개발 서비스 설정과 결제를 한 흐름으로 보여줬다. 다만 Kimi 데모의 세부 과정과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작동 범위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서지우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