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엔비디아 기반 600억 매개변수 AI 모델 공개
멀티버스 컴퓨팅이 엔비디아의 멀티모달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코멧 60B’를 공개했다. 회사는 총 매개변수 수를 600억개로 줄이면서 활성 매개변수 120억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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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컴퓨팅이 총 매개변수 수를 600억개로 줄인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코멧 60B’를 공개했다. 회사는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을 처리하며 일부 벤치마크에서 원본 모델에 가까운 성능을 냈다고 밝혔다.
코멧 60B는 엔비디아($NVDA)의 네모트론 3.5 슈퍼 VL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원본 모델은 총 매개변수 1200억개, 활성 매개변수 120억개로 구성된 전문가 혼합(MoE) 모델이다. 멀티버스 컴퓨팅은 코멧 60B의 총 매개변수를 600억개로 줄이고 활성 매개변수는 120억개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체 평가에서 코멧 60B가 여러 텍스트·에이전트 작업과 이미지·동영상 벤치마크에서 원본 모델 정확도의 5% 이내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학원 수준 과학 문제 평가인 GPQA 다이아몬드 점수는 코멧 60B 88.57점, 원본 90.40점이었다.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성능을 측정하는 SWE-bench Pro에서는 각각 51.48점과 52.44점을 기록했다.
도구를 사용하는 고객 응대 에이전트 평가인 τ²-Bench에서는 코멧 60B가 81.01점, 원본이 81.48점이었다. 통신 분야 세부 평가에서는 코멧 60B가 83.11점으로 원본의 81.91점을 웃돌았다. 해당 수치는 회사가 공개한 평가 결과다.
코멧 60B는 오픈소스 모델로 공개됐으며 BF16, FP8, NVFP4 형식을 지원한다. 멀티버스 컴퓨팅은 자체 압축·최적화 프레임워크 ‘컴팩티파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은 허깅페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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