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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지연 배상 요구액 하루 500만달러 넘어

새 임대 협상에서 AI 데이터센터 인도 지연에 따른 배상액으로 하루 500만달러 이상이 요구됐다. 오클라호마시의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 중단은 시행 중이며, 주 전체 건설 중단안은 법안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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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설비를 연결 중인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 TokenPost.ai (mono)

AI 데이터센터 신규 임대 협상에서 시설 인도 지연에 따른 배상액으로 하루 500만달러(약 66억2500만원) 이상이 요구됐다. 전력망 연결과 장비 설치가 늦어질 경우 개발업체의 계약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가운데, 오클라호마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제한 조치와 법안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디 인포메이션은 새 임대 협상에서 임차인이 지연 배상액으로 하루 500만달러 이상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협상 중인 계약의 요구액으로, 실제 부과되거나 지급된 배상금은 아니다.

데이터센터는 건물을 완공해도 전력망 연결과 장비 설치가 끝나야 임차인에게 시설을 넘길 수 있다. 일정이 어긋나면 개발업체의 계약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 의회는 4월 21일 시 경계 안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관련 용도 변경과 허가 신청 처리를 일시 중단했다. 조치는 올해 말까지 적용되며, 시의회가 관련 구역 규정을 먼저 개정하면 더 일찍 끝난다. 시는 전력·용수 사용과 토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주 전체 건설 중단은 법안 단계다. 오클라호마주 의회에 제출된 SB 1488은 전력 수요가 100메가와트 이상인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2029년 11월 1일까지 중단하고, 전기요금·수자원·부동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제안한다. 의회 진행 기록에는 위원회 회부가 기재돼 있으며 본회의 표결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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