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메타($META), 업계 협의 길어지면 사업 약관 추가 연기 가능성

새 사업 약관은 당초 10월 30일 시행 예정에서 11월 20일로 미뤄졌다. 언론사 단체와 애덤 시프 의원은 콘텐츠 수집 조항 철회와 시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사업 계정과 웹페이지를 살펴보는 손,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메타($META)가 언론사 콘텐츠 수집을 둘러싼 업계 협의가 길어지면 새 사업 약관 시행을 추가로 미룰 수 있다고 밝혔다.

앤디 스톤(Andy Stone) 메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X에 “업계 단체 및 지도자들과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정책을 바꿀 계획은 없다”고 썼다고 더버지(The Verge)는 전했다. 스톤의 발언은 협의가 예정일을 넘길 경우에 적용되는 조건부 설명이다.

새 약관은 당초 10월 30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11월 20일로 미뤄졌다. 본지는 메타가 개정 약관 시행일을 11월 20일로 늦춘 경위를 앞서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은 사업 계정과 연결된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자동화 도구로 수집할 수 있도록 한 약관 문구다. 웹 크롤링은 프로그램이 웹페이지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번 논쟁은 사업 계정 이용과 외부 웹사이트 콘텐츠 수집이 약관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다룬다. 본지는 앞서 사업 계정 연계 웹사이트의 콘텐츠 수집 조항을 둘러싼 논란도 보도했다.

뉴스/미디어 얼라이언스(News/Media Alliance)는 10월 22일 메타에 보낸 서한에서 해당 조항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언론사가 독자에게 기사를 알리기 위해 메타의 사업 계정을 이용하면서도 자사 웹사이트의 콘텐츠 수집을 거부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초기 개정안에는 수집한 콘텐츠를 제품 학습에 쓸 수 있다는 뜻의 ‘train’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메타는 이후 이 표현을 삭제했지만, 언론사 측은 남은 문구만으로 AI 학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애덤 시프(Adam Schiff) 미국 상원의원도 10월 26일 약관 시행 중단을 촉구했다. 시프 의원은 공개 서한에서 ‘train’이 빠졌더라도 다른 표현으로 콘텐츠를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robots.txt와 유료 구독 장벽을 존중한다는 보장을 약관에 명시하라고 요구했다.

언론사 콘텐츠를 실제로 수집하거나 AI 학습에 사용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프 의원이 메타에 대응 방안을 답하라고 요구한 시한은 11월 2일이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