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구글 AI 모드 광고 해외 확대…검색·기타 매출 3분기 증가율 12%

미국에서는 여러 차례 질문을 주고받는 AI 모드에도 광고를 도입한다. 알파벳의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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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성한 검색 화면을 살펴보는 손 / TokenPost.ai

구글(Google)이 AI 모드 광고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한다. 알파벳의 3분기 검색·기타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였다.

이번 발표는 28일(현지시간) 알파벳의 3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나왔다고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전했다.

필립 쉰들러(Philipp Schindler) 구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오늘 AI 모드 광고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AI 모드의 여러 차례 질문을 주고받는 대화에도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글은 AI 개요와 AI 모드 광고를 더 많은 이용자와 검색 질의에 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개요는 검색 결과에 AI가 요약한 답변을 보여주며, AI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후속 질문을 이어갈 수 있다.

알파벳(Alphabet·$GOOGL)의 3분기 전체 매출은 1276억달러(약 169조3252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검색·기타 매출은 633억5000만달러(약 84조654억5000만원)였다.

검색·기타 매출 증가율은 1분기 19%, 2분기 17%, 3분기 12%로 두 분기 연속 낮아졌다. 3분기 증가율은 알파벳 전체 매출 증가율 25%에도 못 미쳤다.

구글 서비스 부문 매출은 963억달러(약 127조7901억원)로 11% 늘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307억달러(약 40조7389억원)로 103% 증가했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AI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 질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피차이는 AI 모드의 질문 길이가 기존 검색의 평균 세 배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AI 모드 검색 다섯 건 중 한 건에는 음성·이미지·문서가 쓰인다고도 밝혔다.

쉰들러는 AI 모드 안에서 광고가 표시된 상품 목록의 클릭률이 일반 상품 목록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구글이 제시한 비교는 AI 모드의 상품 목록에 한정된다.

따라서 이 클릭률 비교를 검색 전체 광고의 클릭률로 해석할 수는 없다. 구글은 자체 이용자 조사에서 이용자들이 AI 모드 광고를 관련성 있게 받아들였다는 결과도 제시했다.

구글은 5월 이용자 질문에 응답하는 광고와 AI가 만든 추천 목록에 표시되는 광고 형식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광고주가 AI로 소재를 만드는 기능과 달리 검색 화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구글 광고 도구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광고 소재를 만드는 기능은 앞서 본지가 다룬 내용과 구분된다. 같은 실적 발표의 검색 질의 증가에 관한 내용은 본지의 앞선 보도에서 다뤘다.

이번 발표에서 구글은 해외 확대 대상국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지 않았다. 국내 검색 화면의 적용 시점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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