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하니스, 공식 기능도 외부 플러그인으로 대체 가능
하니스팀 핵심 구성원 추이톈이는 ‘모든 것이 플러그인’이라는 설계에 따라 공식 내장 기능도 외부 플러그인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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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DeepSeek)의 AI 에이전트 환경 딥시크 하니스(DeepSeek Harness)에서 공식 내장 기능도 외부 개발자가 만든 플러그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추이톈이(Tianyi Cui) 딥시크 하니스팀 핵심 구성원은 플러그인 개발자의 질문에 “딥시크 하니스는 에이전트 시대의 운영체제”라고 말했다고 PANews는 8일 보도했다.
추이톈이는 딥시크가 안정적인 기반과 다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모든 것이 플러그인’이라는 설계에 따라 내장 기능을 제3자 플러그인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 플러그인은 새 기능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기능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취지다.
그는 스마트폰에 알람과 계산기가 기본으로 들어 있어도 이용자가 별도 앱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커뮤니티가 내장 기능보다 나은 플러그인을 만들기를 바란다고도 밝혔다.
하니스는 AI 모델이 이용자 요청에 따라 파일을 읽고 코드를 수정하거나 명령을 실행한 뒤 결과를 확인하도록 작업 단계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운영체제’라는 표현은 이런 실행 환경의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구성하려는 방향을 가리킨다.
딥시크는 9월 29일 공개한 하니스 v0.2 프리뷰에 플러그인 관리 화면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패키지 이름으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설치한 플러그인을 중지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설명과 출처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프리뷰에 플러그인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이 프리뷰는 문서·표·PDF 정리와 데이터 분석, 차트·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지원했다. 프로젝트 파일 수정과 코드 실행 기능도 포함됐다.
딥시크는 11월 3일 이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에이전트가 플러그인으로 구현하는 크리에이터 모드를 소개했다. 디자인 작업공간과 샌드박스 게임, 3D 언어모델 시각화 도구를 제작 사례로 제시했으며, 별도 출시 제품이 아닌 기능 제작 예시라고 설명했다. 대화로 플러그인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모드도 소개했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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