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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실현 시가총액 8,907억 달러 돌파, 강세장 신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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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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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이 3주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8,907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와 지속적 매수세가 강세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BTC) 실현 시가총액 8,907억 달러 돌파, 강세장 신호되나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의 실현 시가총액이 3주 연속 신기록을 달성하며 8,907억 달러(약 126조 4,8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과 거시경제적 호재가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온체인 지표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이 아닌 투자자들의 실제 매수 가격을 반영하기 때문에 투기적 거래보다 장기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크립토퀀트의 온체인 분석가 골드 크립토는 X(구 트위터)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실현 시가총액의 신기록이 시장 역학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상승세가 단순한 투기가 아닌 지속적인 매수세를 반영하고 있어 새로운 강세장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는 "실현 시가총액의 신기록은 단순히 투자 자금 유입 증가뿐만 아니라, 금융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장단기 보유자들의 꾸준한 매수세는 향후 큰 상승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7% 상승한 9만 9,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며, 역대 최고가인 10만 9,000달러와는 8.4%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4.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평균 상승률 2.7%를 상회했다. 또한 지난달 9만 3,500달러까지 하락했던 조정 국면을 벗어나 한 달 동안 25%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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