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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드는 블록체인 게임…넥써쓰-버스8, '게임 유튜브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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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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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가 AI 게임 제작 도구 '버스8'과 독점 제휴를 맺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암호화폐·NFT 연동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AI로 만드는 블록체인 게임…넥써쓰-버스8, '게임 유튜브화' 선언

누구나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자신만의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게임 기업 넥써쓰가 인공지능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8(Verse8)’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넥써쓰는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앞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에 바로 암호화폐와 NFT 기능이 연동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들 게임에 생성된 암호화폐 기반 게임 토큰과 NFT는 넥써쓰의 블록체인 플랫폼 'CROSSx'에 즉시 등록돼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버스8은 코딩이나 그래픽 디자인 없이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제작 도구다. 이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 구조, 룰, 캐릭터 및 그래픽 전반을 AI가 자동 생성해주기 때문에, 개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넥써쓰는 이를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결해, 유저들이 만든 게임이 실제로 암호화폐 형태의 토큰과 NFT로 수익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부터 암호화폐 유통까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완벽하게 융합시킨 셈이다.

또한 엑스엘게임즈 출신 송재경 전 대표가 넥써쓰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버스8에서도 블록체인 게임 개발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화제를 모은다.

김재석 버스8 대표는 "AI 기술로 게임 개발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배경의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 제작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이라는 두 기술의 결합은 말 그대로 게임 개발의 유튜브화를 의미한다”며 “누구나 간편하게 암호화폐 기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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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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