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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2,100만 달러 투자 유치…디파이 허브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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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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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 BOB이 누적 2,100만 달러(약 29억 원) 투자금을 유치하고, BTC 활용 디파이 확대를 위한 BitVM 브릿지 도입을 예고했다.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2,100만 달러 투자 유치…디파이 허브 도약 본격화 / TokenPost.ai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BOB', 2,100만 달러 투자 유치…디파이 허브 도약 본격화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BOB(Build on Bitcoin)이 지난해 12월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2,100만 달러(약 29억 1,900만 원)를 확보했다. 이 중 가장 최근 라운드에서는 950만 달러(약 13억 2,100만 원)를 조달했다고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캐슬 아일랜드 외에도 앵커리지, 앰버 그룹, 샛츠 벤처스 등이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캐슬 아일랜드의 공동 창립자인 닉 카터(Nic Carter)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탈중앙금융(DeFi)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확신하며, BOB이 그 중심이 될 대표적인 레이어2 솔루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BOB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도미닉 하르츠(Dominik Harz)는 BOB의 다음 주요 단계로 'BitVM 브릿지'의 프로덕션 적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브릿지는 비트코인을 BOB 생태계 내 디파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체인으로의 BTC 이전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다. 하르츠는 “곧 기관, 앱, 지갑 사용자들이 BOB를 통해 네이티브 BTC 기반 디파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OB은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런칭에는 롬바드, 앰버 디지털, 로커웨이X 등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메인넷 출시는 2025년 4분기로 계획돼 있다. 기술적으로 BOB은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면서 이더리움(ETH)의 확장성과 디파이 생태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BOB은 이더리움 롤업 기술인 OP 스택을 활용해 옵티미즘(OP)의 슈퍼체인에 속하는 동시에, 바빌론(Babylon)과의 통합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킹된 BTC를 이용해 비트코인 종결성(Finality)을 확보한다. 회사 측은 2025년 말까지 BTC를 스테이킹하여 트랜잭션 확정성을 보장하는 메커니즘도 도입하고, 향후 솔라나(SOL), 수이(SUI), 이더리움, 그 외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체인들과 연결된 BTC 보안 브릿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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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2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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