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고트 네트워크(GOAT Network)’가 토큰 발행(TGE)을 진행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7일 오후 8시(KST)에는 크립토닷컴(Crypto.com), 게이트아이오(Gate.io), MEXC 등 주요 거래소에서도 $GOATED가 상장됐다. 이번 연이은 상장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첫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토큰 발행은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토큰을 생성해 유통을 시작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토큰 발행 이전에는 이용자들이 OKX Wallet Checker를 통해 본인의 에어드랍 자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에어드랍 자격 조건에는 ▲One Piece 캠페인 참여 및 GOAT 포인트 획득 ▲OKX Giveaway·Bitget Odyssey와 같은 지갑 프로모션 참여 ▲Kaito, Pre-mining, StakeStone, ZKM Early-Contributor 등 초기·파트너 캠페인 참여가 포함된다.
토큰 발행 이후에는 고트 네트워크 공식 에어드랍 페이지에서 검증 및 수령이 가능하며, FAQ와 사용자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커뮤니티 그룹 ‘Yappers’의 경우, 해당 페이지에서 X 계정 인증을 통해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은 고트 네트워크의 첫 글로벌 거래소 진출로,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의 동시 상장은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고트 네트워크는 초기 캠페인 단계부터 수십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하며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커뮤니티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형성된 활발한 커뮤니티는 GOAT 생태계의 핵심 동력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레이어2 가운데 최초로 실시간 증명(Real-time Proving)을 달성한 프로젝트다. 자체 개발한 ‘Ziren(프로덕션 레디 zkVM)’, 챌린지 기간을 14일에서 1일 미만으로 단축하는 ‘BitVM2’ 모델과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네이티브 BTC 수익 구조를 구현한다.
고트 네트워크는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BTCF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장은 고트 네트워크가 보유한 차별적 기술력과 비트코인 레이어2 생태계에서의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고트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실시간 증명과 분산 시퀀서 같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BTCFi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