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서클과의 스테이블코인 협력 강화 소식에 강세다. KB금융은 경영진이 제레미 얼레어 서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활용, 국제결제 분야 협력,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KB금융이 디지털자산과 차세대 결제 인프라 선점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 '서클 민트'를 활용한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서클 주요 경영진과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화 논의로 이어지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과 해외무역 결제 고도화, 원화 스테이블코인 검토 등으로 논의가 확장될 경우 KB금융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KB금융과 서클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의 국내 활용, 국제결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폭넓은 영역에서 소통을 늘리고 있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사 파트너십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