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헤이즈가 대부분의 레이어1 블록체인(L1)이 가치가 ‘제로(0)’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XRP의 잠재력을 둘러싼 논쟁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만이 살아남을 L1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팟캐스트 ‘얼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에 출연한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더 헤이즈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레이어1은 제로가 될 것"이라며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및 웹3 분야에 진출하면서 이더리움을 핵심 인프라로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이더(ETH)의 다음 랠리가 촉발될 것이란 견해다.
그는 솔라나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밈코인 기반 생태계와 높은 성능 덕분에 솔라나가 ‘두 번째 L1’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을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성장 서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XRP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는 그가 과거 XRP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암호화폐 매그니피선트 5(가장 유망한 5개 토큰)’를 묻는 질문에도 헤이즈는 이더리움, 솔라나, 비트코인, 지캐시(ZEC), 아테나(Athena)를 꼽으며 XRP는 제외했다. 그는 과거 “지캐시가 XRP보다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시가총액도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발언은 XRP의 현재 입지를 다시 조명하게 만든다. 특히 기관 중심 블록체인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XRP 레저(XRPL)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XRPL은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분산 유동성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기관형 디파이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XRPL은 핵심 기능 일부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자체 스마트계약 기능 도입도 진행 중이다. 리플은 XRP 커뮤니티와 협력해 XRPL의 네이티브 프로그래머블 기술을 구현 중이며, 이를 통해 규제 환경에 적합한 금융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 시장 해석
아더 헤이즈의 발언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중심의 시장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대형 기관들의 블록체인 채택이 가까운 미래의 주요 흐름임을 강조하며, 이더리움이 인프라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략 포인트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중장기 핵심 포지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외 L1의 향방은 기술력이나 생태계 경쟁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XRP의 경우, 기관형 사용 사례에 초점을 맞춘 전략 변화가 요구된다.
📘 용어정리
- L1(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본 계층. 예: 비트코인, 이더리움
- XRPL: 리플사가 개발한 XRP 레저 블록체인 네트워크
- RWA: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 형태로 구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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