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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세 번째 금리인하에 “중앙집중 금융 시스템은 안개 속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구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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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Network의 회장 Alexis Sirkia는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과 관련해 중앙집중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비판하며, 탈중앙화 기반 금융 시스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준 세 번째 금리인하에 “중앙집중 금융 시스템은 안개 속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구조” 지적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세 번째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10월 경제 데이터의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연준이 불완전한 정보를 기반으로 중대한 정책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브리핑에서 “안개 속에서는 속도를 늦춘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판단 환경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12일 Yellow Network의 Alexis Sirkia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중앙집중식 정책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로 해석했다. 그는 “시장은 금리 인하 결정을 소화하고 있으나, 정작 연준은 필요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로벌 금융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며 “이는 중앙집중 구조가 안정성을 목표로 설계되었음에도 위기 시 판단력이 오히려 제한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Sirkia 회장은 파월 의장의 ‘안개’ 비유가 현재 금융 시스템의 모순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집중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가시성이 제한된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반면 탈중앙·무신뢰(trustless) 기반 시스템에서는 “애초에 안개가 발생하지 않으며, 인프라 자체가 불확실성이 아니라 예측 가능성과 확실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황이 기존 경제 모델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드러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인프라가 시스템 리스크의 원천이 되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신뢰를 코드로 확보하는 새로운 금융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졌다”는 입장이다.

Sirkia 회장은 이번 금리 인하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았다. 그는 2026년에 추가 인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일부 분석가들이 제기한 AI 기반 고용 충격 가능성이 내년 금리 경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에도 언급하며, “이번 사례는 신뢰 기반 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강력한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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