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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10년 철학 뒤집었다…이더리움($ETH) 새 핵심은 ZK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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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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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전체 검증 철학을 철회하고, ZK-SNARKs를 이더리움($ETH)의 새 핵심 기술로 채택했다. 이는 스케일링과 보안, 자율성까지 해결할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탈릭, 10년 철학 뒤집었다…이더리움($ETH) 새 핵심은 ZK 증명 / TokenPost.ai

비탈릭, 10년 철학 뒤집었다…이더리움($ETH) 새 핵심은 ZK 증명 / TokenPost.ai

비탈릭 부테린, “산속 은둔자” 발언 10년 만에 철회…이더리움의 새 해법은 ZK 기술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설계에 대한 오랜 입장을 공식 철회했다. 이더리움(Ethereum) 창시자인 그는 최근 ‘비정통적’이라며 외면했던 ZK-SNARKs(제로 지식 증명)의 가능성을 전면 수용하며, 이를 이더리움의 핵심 기술로 제시했다.

지난주 부테린은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일반 사용자가 블록체인 전체 이력을 직접 검증하는 건 ‘산속 은둔자의 환상’”이라고 했던 2017년 발언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의 발전과 최근의 현실 경험이 당시의 시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산속 판잣집도 필요하다”…이더리움 생존 전략 바뀐다

부테린이 철회한 과거 입장은 블록체인 설계 논쟁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그는 2017년 이안 그리그(Ian Grigg)와의 논쟁에서 체인이 전체 상태(state) 정보를 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소기록 방식(block header만 저장하고 상태는 로컬에서 재구성)을 반대했다. 당시 그는 “사용자가 전체 거래 이력을 일일이 재처리하거나, 결국 일부 중앙화된 RPC 서비스에 의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각이 바뀌었다. 부테린은 ZK-SNARKs의 성숙이 판도를 바꿨다며, 이 기술이 완전한 검증(full verification)의 보안을 확보하면서도 사용자 비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방식은 거래의 정확성을 증명하면서도 실제 데이터나 계산을 재현할 필요가 없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구조, 근본부터 다시 본다

부테린은 “ZK 증명은 수년간의 기술 딜레마를 단숨에 해결해주는 ‘만능 약’”이라고 지칭하며, 스케일링부터 탈중앙성, 검증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트워크 장애, 지연, 서비스를 통한 검열과 같은 불가피한 현실 앞에서 ‘제3자 없이도 체인을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를 ‘산속 은둔자의 오두막’에 비유하며, 극단적 상황에서 작동 가능한 자율 시스템으로 ZK 기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네트워크의 생존 가능성과 사용자의 자기 주권 보장을 위한 궁극적인 비상구라는 메시지다.

ZK 기반 롤업 확장…2025년엔 개인 정보 보호 대안까지

이더리움은 현재 프로토콜 차원에서도 ZK 기술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적용 방식은 ‘제로 지식 롤업’이다. 수천 건의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뒤 요약된 증명만 메인 체인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수료 절감과 처리 속도 개선의 효과가 크다.

이미 zkSync, 스타크넷(STRK), 스크롤 등 여러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이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증명 용량·비용·투명성 등의 설계 차이로 다변화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기술로도 ZK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중반에는 유럽 GDPR 법안에 이더리움을 부합시키자는 커뮤니티 제안이 올라왔고, 현지 개발자인 에우제니오 레지아니니는 ZK 방식을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제안했다. 실제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검증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ZK를 압도하는 그날까지”…부테린의 유산도 지운다

부테린은 최근 이더리움 프로토콜 내 남아 있는 과거 설계 유산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2025년 말에는 과거에 도입했던 ‘모듈러 거듭제곱 사전컴파일(precompile)’ 기능을 제거하자고 제안했는데, 이 기능이 ZK 증명 생성 과정에서 병목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보완을 넘어, 이더리움이 ‘제로 지식 기반 블록체인’으로 체질 변화를 시도하는 결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부테린의 철회는 단순한 태도 변화가 아니다. 이는 이더리움이 다시금 ‘비전의 체계’를 재정의하고 있다는 메시지이며, ZK-SNARKs는 그 중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효율성·보안·자율성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이 차세대 암호화 기술이, 향후 이더리움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 “ZK, 암호화폐의 새로운 패러다임”…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원리를 익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스스로의 10년 철학을 뒤집을 만큼 주목한 기술, 바로 ZK-SNARKs. 거래 내역을 일일이 재처리하지 않고도 진실을 증명하고, 네트워크 장애나 검열 환경에서도 ‘자기 주권’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궁극의 암호 기술입니다.

ZK 기술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미래의 블록체인을 말할 수 없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는 ZK-Rollups를 비롯해 레이어2, 온체인 데이터, 탈중앙화 검증 방식 등 변곡점에 선 블록체인의 최신 기술 흐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 [2단계: The Analyst] - 프로젝트 정밀 분석

  • 토크노믹스 해체: 락업 구조, 인센티브 방식, 인플레이션율 등을 통해 ZK 롤업 기반 프로젝트들의 지속 가능성을 파악합니다.
  • 온체인 분석: 실제 사용자 수와 가치 흐름을 따라, 마케팅 아닌 실체 있는 프로젝트를 선별합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 ZK 시대의 DeFi 전략

  • 유동성 공급과 리스크: ZK 기반 DEX에서 비영구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 렌딩과 차익거래: 증명 기반의 안전한 디파이 수익 구조 설계

⚫ [7단계: The Macro Master] - 거시 흐름의 재정의

  • 이더리움 유동성 사이클: 비탈릭이 언급한 ZK 기술 전환기를 읽는 프레임워크
  • 사례 복기: 이더리움의 과거 설계를 돌아보며 ZK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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