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Inner City Press에 따르면, 테라폼랩스 창업자 권도형이 지난 4년간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구조를 조작하고, 시장을 오도했으며, 핵심 파트너사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과의 지원 계약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행위는 약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피해를 초래했고, 수십만 명의 투자자에게 손실을 안겼다. 해당 보도는 미국 내 재판 과정을 통해 확보된 증거에 기반한 것으로, 권도형의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 여부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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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시세 조작·정보 은폐로 400억 달러 투자 손실 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