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외환 인프라 투자 유치…비달러 결제 전환 겨냥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비달러 통화 전환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IMMIX는 크레인 벤처 파트너스, BTSE, 포트폴리오 벤처스로부터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IMMIX 기술은 2024년 이후 고객 거래량 250억 달러 이상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본사를 둔 IMMIX는 결제 기업이 통화 간 스테이블코인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래 기업이다. 특히 미국 달러 외 통화에서 더 비싸고 복잡한 스테이블코인 전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IMMIX는 이번 투자금을 가격 산정 엔진 개발과 유동성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파트너 유통망도 넓힐 방침이다.
IMMIX는 AI 기반 가격 산정 엔진과 기관용 유동성 인프라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전환 가격을 산정하고 거래를 실행한다. 딥러닝 모델은 수천 개 상품의 시장 상황을 예측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지갑 사이에서 24시간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결제 기업은 보유한 자산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통화 사이의 전환을 여전히 처리해야 한다.
달러 외 시장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한 번의 전환이 세 차례 또는 네 차례의 별도 외환 거래로 나뉠 수 있다. 각각의 거래는 비용을 더하고 여러 제공업체에 잔고를 묶어 둬야 하는 부담을 만든다.
이 같은 비용은 반복적인 국경 간 결제의 마진을 직접 압박한다.
앤드루 만 IMMIX 공동창업자는 "결제 기업은 고객이 받을 금액에 대한 확실성과 자금 이동이 필요할 때 언제든 통화 전환에 접근할 수 있는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 고객을 위한 고빈도 거래 시스템 구축 경험과 AI 가격 산정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외환의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고 있다"며 "특히 달러 외 시장에서 이 문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MMIX는 앤드루 만과 데이비드 투미가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UCL 컴퓨터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모건스탠리, JP모건, 버투 파이낸셜에서 퀀트 업무를 맡은 경력이 있다.
크리슈나 비스바나탄 크레인 벤처 파트너스 공동창업자 겸 파트너는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 자금 이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지만 이를 가능하게 할 인프라 상당 부분은 아직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앤드루와 데이비드는 특히 달러 외 시장에서 중요한 문제를 일찍 파악했고 깊은 기술 전문성과 실제 거래 경험을 함께 갖췄다"며 "크레인이 지원하고 싶은 기반 기술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제프 메이 BTSE 최고운영책임자는 "스테이블코인 성장의 다음 단계는 외환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사이의 흐름을 대규모로 원활하게 만드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IMMIX는 AI 기반 가격 산정과 기관급 실행을 결합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고성능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금 업계에 필요한 일인 만큼 이 목표를 강하게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IMMIX는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와 송금 사업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거래소, 플랫폼을 대상으로 외환 수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IMMIX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견적요청 방식과 API 기반 실시간 가격 제공 방식도 지원한다.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공개 거래 채널에서도 IMMIX 가격을 이용할 수 있다.
제3자 플랫폼을 통한 유통은 개발 중이다. 통화 지원 범위와 거래 규모와 결제 조건은 각 파트너와 협의해 정한다.
파트너 문의는 immix.xyz/build-a-market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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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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