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수이, 삼성월렛 USDC 지원·터널 4068만건 검증

수이(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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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놓인 스마트폰과 결제 카드 / TokenPost.ai

수이(SUI)가 삼성월렛의 유에스디코인(USDC) 지원, 구글 클라우드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검증 체계 공동 개발, 오프체인 처리량 시연을 공개했다. 각 발표는 모바일 결제 경로와 에이전트 행동 기록, 거래 처리 구조를 다뤘다.

수이 재단은 10월 8일 삼성월렛에서 수이 네트워크 기반 USDC를 지원하는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내 대상 갤럭시 기기 8200만 대에서 USDC를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뒤 다른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가스리스 전송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네트워크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지원 자산은 SUI가 아니라 USDC다. 수이 재단은 출시 단계에서 USDC만 지원하고 SUI 토큰은 삼성월렛에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통합은 SUI를 직접 구매하는 경로가 아니라 수이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모바일 지갑에 연결하는 계획이다. 미국 갤럭시 기기 8200만 대에서 수이 USDC 전송을 지원한다는 본지 보도에서도 실제 이용자 수나 거래량과 지원 대상 기기 규모를 구분했다.

미스텐랩스는 10월 6일 구글 클라우드와 ‘검증 가능한 에이전트 중재자(Verifiable Agent Arbiter·VAA)’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VAA는 기업 AI 에이전트가 부여받은 권한 안에서 행동했는지를 확인할 증거 계층으로 설계됐다.

프롬프트와 모델 출력, 도구 호출 등 상세 기록은 고객이 통제하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기록의 무결성 증명은 월러스(Walrus)에 저장해 수이에서 조정하는 구상이다. 미스텐랩스는 더 넓은 공개에 앞서 초기 기업 배포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참여 기업과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이 재단은 10월 7일 수이 터널 시연에서 초당 4061만4180건(TPS)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터널은 여러 애플리케이션 동작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뒤 터널을 열고 닫을 때 수이 메인넷에 정산하는 구조다. 따라서 이 기록은 메인넷이 거래를 직접 초당 4000만 건 처리했다는 뜻이 아니다.

독립 검증사 CertiK는 10월 14일 최고 터널 처리량을 초당 4068만2328건, 지속 처리량을 초당 4033만9143.65건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증 대상은 오프체인 터널 거래량이며, CertiK도 이를 수이의 온체인 처리 용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세 발표는 지갑 통합 계획과 공동 개발 구상, 성능 시연으로 각각 단계가 다르다. 삼성월렛의 실제 출시 범위와 VAA의 기업 배포, 터널 기술의 운영 결과가 공개돼야 실제 이용으로 이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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