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공개 위임 스테이킹, 자동 이전 안 돼…7일 뒤 새 계약에 재예치
Kaia(KAIA)
카이아가 퍼미션리스 네트워크 전환에 맞춰 스테이킹 계약을 바꾼다. 기존 공개 위임 예치분은 출금 신청과 7일 대기를 거쳐 새 계약에 직접 다시 넣어야 하며, 출금과 재예치는 11월 26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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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KAIA) 공개 위임 스테이킹 계약에 맡긴 기존 예치분은 새 계약으로 자동 이전되지 않는다. 이용자가 기존 계약에 출금을 신청하고 약 7일을 기다려 인출한 뒤, 새 계약에 직접 다시 예치해야 한다.
카이아는 6일 공식 블로그에서 무허가(퍼미션리스) 네트워크로 전환하면서 새 스테이킹 계약을 배포하고 네트워크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금 신청만으로 이전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새 계약 예치는 11월 23일부터 가능하다.
기여보상(CR) 미션 참여자에게는 이전 시점도 중요하다. 카이아는 블록 높이 2억3255만2000에서 예치된 수량을 기준으로 보상 인정 물량을 정한다. 이 블록에는 11월 16일 오전 0시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시각은 블록 생성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기준은 날짜가 아닌 블록 높이다. 기준 블록이 지나기 전에 출금을 신청하면 보상 인정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
기여보상은 원칙적으로 정산 기간 중 가장 적게 예치된 카이아 수량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계약 이전 과정의 공백에 이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면 인정 수량이 줄 수 있다. 이에 카이아는 이번 네트워크 전환에 따른 이전에 한해 기준 블록의 수량을 블록 높이 2억3552만6400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종료 블록 도달 예상 시각은 12월 20일 오전 10시 17분께다. 계약을 옮기는 동안 예치 잔액이 일시적으로 비더라도 기준 블록에 기록된 수량은 종료 블록까지 인정된다.
기여보상은 카이아 스테이킹과 스테이블코인 예치를 함께 반영해 네트워크 기여를 인정하는 제도다. 카이아는 10월 21일부터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 예치분을 기여보상 인정 자산에 추가했다. 이번 이전 기간에도 테더(USDT)와 JPYC 예치액은 고정되지 않아, 예치액이 줄면 인정되는 카이아 수량도 감소할 수 있다. 인정 수량의 상한은 스테이블코인 예치액의 달러 환산 가치에 대응하는 카이아 수량의 10배다.
기준 블록 이후 새로 예치한 카이아는 종료 블록 이후의 보상 산정부터 반영된다.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stKAIA와 gcKAIA 보유분에도 같은 기준 블록과 종료 블록이 적용된다. 새 계약에서 예치 대가로 받는 pdKAIA는 이용자 지갑에 보유해야 기여보상 인정 대상이 되며, 탈중앙화거래소 등에 예치하면 인정되지 않는다.
새로 참여하는 퍼미션리스 검증자에게 예치한 물량도 기여보상 대상이다. 다만 새 검증자의 물량은 재단의 확인을 받은 뒤 다음 정산 주기부터 반영된다. 종료 블록까지 이전을 마치지 않은 기존 예치분은 이후 기여보상 산정에서 빠진다. 보상은 기존처럼 카이아 포털에서 청구할 수 있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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