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의 재정 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파티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낭비성 지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지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요구했다.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최근 정부 규제와 환경 정책 등에 대해 잇따라 비판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는 과도한 규제가 기업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