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지사 후보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운영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 캐피털(Strive Capital)'이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으로 전환해 주식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라스마와미 측은 상장과 동시에 회사 자산의 일부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의 금융 및 정치적 입장을 반영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는 미국 내 주요 정치인이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기업 전략을 추진하는 드문 사례로, 월가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