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이 국가 전략 비축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정부가 약 4만 개의 비트코인(BTC)을 장기 보유하도록 하고, 이를 매도하지 않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국가 자산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획은 우크라이나가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