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한 번 금 1kg의 가치를 넘어섰다고 암호화폐 전문 계정 'The Bitcoin Historian'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귀금속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경 원(약 20조 달러)' 자금 유입 및 전통 금융 시스템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미국의 금리 정책, 인플레이션 압력,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 확대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금과 비교해 '디지털 금'으로 불릴 만큼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