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톤(Marathon)이 전력 기술 기업 TAE 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력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로이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행사에서 공식 발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라톤은 블록체인 기술과 고성능 컴퓨팅에 드는 높은 전기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협력에 나섰으며, 이는 업계 최초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속가능한 채굴 기술을 모색하는 최근의 글로벌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