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국내 양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최근 출시한 코인 대여 서비스와 관련해 거래소들에 법적 쟁점이 있고 이용자 보호 장치가 충분치 않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5개 거래소 임원들을 소집해 관련 우려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 소집 이후 업비트는 테더(USDT) 대여 서비스 지원을 중단했고, 빗썸도 신규 대여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 당국은 관련 서비스 논란이 계속된다며 업계와 TF를 구성해 자율규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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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에 "코인 레버리지 투자 경계" 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