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미국 핀테크 기업 소파이(Sofi)의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플랫폼 상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해 약 900조 원(9,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소파이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글로벌 금융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의 느리고 비효율적인 송금 방식을 개선하고, 전 세계 사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업계의 혁신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앞서 소파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암호화폐 기능을 강화해왔다.
현지 언론은 이번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 금융기관 중심의 국제 송금 구조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