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가 미국 내 친암호화 정치기금 'Fellowship PAC'을 위해 총 1억 달러(약 1,330억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X(구 트위터) 사용자 @pete_rizzo_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모금은 친비트코인 및 친암호화폐 성향의 정치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정책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정치권에 암호화폐 지지 후보들의 출마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정치 기반 마련을 위한 업계 전반의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