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DAT: Digital Asset Treasuries)이 순자산가치(mNAV) 급락으로 심각한 가치 평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현지시간 16일 WuBlockchain에 따르면, 이 은행은 많은 중소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나 비트마인(BMNR)과 같은 대형 기업들은 시장 구조조정 속에서 오히려 입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과 함께 디지털 자산 기반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