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고가에 매수한 비트코인 가치 하락으로 개인 자산이 약 4억9천만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에 총 2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코인당 가격은 약 11만5천달러 수준이었다. 초기엔 투자 성과가 양호했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17% 하락했고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도 24% 급락하면서 자산 가치가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옹호자로 전환했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 투자 전략의 부적절한 시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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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고점 매수로 자산 4억9천만달러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