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비트코인과 관련된 자금세탁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첸즈민(錢志民)이 코인을 개당 평균 2,815위안(한화 약 350만 원)에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aixin을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그러나 영국에서 판결이 내려졌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75만 위안으로 뛰어올라, 첸즈민의 보유 자산은 수백 배의 가치로 상승했다. 현재 해당 자산은 영국에서 동결된 상태이며, 영국은 중국 당국과의 자금 반환 협의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톈진 공안국 허둥 지부는 지난 10월 30일 '란톈그리 사건'과 관련해 영국 법집행 기관과 협력을 지속 중이며, 피해자들의 손실 회복을 위해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고등법원은 오는 2025년 11월 17일, 6만 비트코인 처분 관련 추가 심리를 열 예정이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6만 비트코인 세탁한 첸즈민, 평균 2,815위안에 매수…英 법원 11월 심리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