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 한때 10위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9위로 소폭 회복했지만, 시장 내 변동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의 실제 실현 손실 규모가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거래 플랫폼 나카모토(Nakamoto)의 CEO는 최근 367 BTC를 디지털 자산 트러스트(DAT) 주식에 투자한 것이 실제 매도가 아닌 투자 차원의 이전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진화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Fed) 의장으로 크리스토퍼 벤슨트(Christopher Bessent)를 고려 중인 가운데, 케빈 해셋(Kevin Hassett)을 대안으로 수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의 Bitwise 10 암호화폐 지수 ETF 상장을 승인했다. 이는 시장에 새로운 기관 투자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채굴업체 비트마인(BitMine)은 2025회계연도 순이익이 3억 28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며, 내년 1분기 중 스테이킹(예치 보상) 기능 도입을 예고했다.
60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백악관에 보낸 공동 서한을 통해 법안 검토 과정에서 명확한 규제 방침 발표를 요구했다.
Visa와 Mastercard는 스테이블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분야에서 기업 인수 및 전략 투자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itMine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자산운용사 블랙록(베일리드)을 상회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MSCI의 평가 시스템 변경에 대해 “지수 분류는 회사의 전략(Strategy)을 정의할 수 없다”며 일축했다.
Bitwise 분석팀은 현재 비트코인의 최대 고통 구간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7만3000달러)와 블랙록 IBIT ETF의 평균 매입가(8만4000달러) 사이에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 담당 부사장은 최근 10일 간 5만8000주 이상을 매도해 약 1300만 달러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