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타이포(Tai Po)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신속한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아베니르 그룹(Avenir Group)은 각각 1천만 홍콩달러(약 17억 원)를 기부했다. 쿠코인(KuCoin)도 200만 홍콩달러(약 3억4천만 원)를 지원했다.
이번 화재는 다수의 건물과 자산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호금은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암호화폐 업계가 현지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책임을 다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