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 기조로 인해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극심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매체 금십에 따르면 트럼프는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연준이 물가 안정을 이뤘다고 선언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연준 수장은 복잡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동시에 요구받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해싯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도 예외는 아니다. 향후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경우 트럼프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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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 연준 의장, 극심한 압박 직면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