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26년 1월부터 매월 총 45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며 현재 6.5조달러 수준인 자산 규모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오데일리(Odaily)가 보도했다.
BOA는 이중 200억달러는 자산의 자연 성장 유지를 위해, 나머지 250억달러는 과도한 준비금 소진을 되돌리기 위한 조치로 분석했다. 이번 매입은 최소 2026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PineBridge Investments의 글로벌 멀티에셋 총괄 마이클 켈리는 “시장 관심이 금리보다 연준의 자산 확대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Vanguard의 글로벌 금리 전략 책임자 로저 할람은 “경제 전반의 준비금 수요 증가로 연준은 단기 국채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Ark Invest의 CEO 캐시 우드는 연준의 유동성 완화 조짐을 거론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15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