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 Debot이 일본 데이터센터에 대한 보안 공격 징후를 포착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12월 10일 PANews에 따르면, Debot은 자사 X 플랫폼을 통해 해당 사실을 공개하며 현재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ebot은 위험 관리 메커니즘을 가동해 일본 데이터센터 사용자 자금을 싱가포르에 있는 자사 보안 지갑으로 즉시 이체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안 지갑은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Debot 측은 “모든 기능은 정상 작동 중이며, 사용자 자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식 조사 결과 발표 전까지 기존 지갑 사용을 중단하고, 기존 지갑에서 구매한 토큰은 새로 생성된 Debot 지갑으로 매도하거나 이체할 것을 권고했다.
새롭게 생성된 보안 지갑은 사용자 지갑 목록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지갑을 통해 정상적인 거래를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