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계 금융기관 UBS의 글로벌투자은행 부문 부회장 리전궈는 “홍콩증권거래소의 18C 장 도입으로 기술기업들이 새롭게 상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며, “내년에는 150~200개 기업이 홍콩에 상장할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한 IPO 총 규모는 3,000억 위안(약 54조 원)을 넘어 세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비재, 첨단기술, 인공지능 분야가 상장 주도 업종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금리 인하와 중국 본토의 소비 회복세도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BS는 또한 “미국 증시에 비해 중화권 기업의 주가 평가(밸류에이션)가 낮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