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na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 Kamino가 고정 금리·고정 만기 대출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Kamino 공동 창업자 Mariu는 최근 열린 'Solana Breakpoint' 행사에서 이를 공식 발표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금리와 만기를 선택해 대출 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ariu는 이 상품이 자금 조달 비용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의 온체인 대출 시장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자산 순환 및 차익거래 전략을 위한 고정 수익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amino는 현재 주요 시장 조성기관 Fal X와 협력해 '대출 의향서(Matching Intent)' 방식을 활용한 주문 기반 매칭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이 시스템은 대출자와 투자자가 각각 원하는 금리 조건으로 주문을 내고, 서로 일치하는 조건에서 체결이 가능해 온체인에서 현실적인 금리 가격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