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 Network가 프로토콜 수익을 활용해 매달 PYTH 토큰을 시장에서 구매하는 리저브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PANews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번 조치는 제품 채택률을 네트워크 가치와 직접 연동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Pyth는 DAO 재무부 자금의 3분의 1을 배분해 공개 시장에서 PYTH 토큰을 매입하며, 이 과정을 분기별로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실행한다. 이를 통해 수익 성장이 곧 토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구성했다.
Pyth의 경제 시스템은 Pyth Pro, Pyth Core, Entropy, Express Relay 등 네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으며, 기존 금융 시장과 온체인 시장을 모두 아우른다. 이로 인해 향후 수익원 다각화도 기대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기관은 시장 데이터 확보에 연간 약 50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Pyth Pro는 정기 구독 기반의 고빈도 업데이트 데이터를 제공해 최소 1%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 5억 달러 규모의 매출 달성과 토큰 준비금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