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연구자 0xNing0x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이후에도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하락한 배경에는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의 변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이번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단기 국채 매입(QE)과 2026년까지 1차례 추가 인하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수익률 곡선을 가파르게 만드는 '불스티프닝'(bull steepening) 형태를 유도했으며, 이런 변화는 내년 1분기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주, 비트코인 등 낙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자산은 당분간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배당 중심의 미국 은행·산업주 등은 밸류에이션 회복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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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에도 美증시·비트코인 하락…채권 수익률 곡선 변화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