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마르코스 몸(Markos Mom)은 X(구 트위터)를 통해 '7*24H 나스닥 선물 계약은 진정한 지수가 아니며, 가격은 대부분 포지션, 레버리지, 자금조달비용, 청산 메커니즘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 기업 정보, 옵션 시장, 지정학적 사건이 아닌, 단순히 거래자들의 주말 개장 예측이 가격을 움직인다'며, 이는 가격 발견이 아니라 압력 테스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주말에 4% 급락 후 곧 회복되는 상황이 잦은 이유는, 레버리지 집적이 정리매매와 청산을 유발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공정한 가치나 논리적 기준이 아니라 보유 자산과 증거금 제한에 의해 좌우된다고 밝혔다. 결국 이같은 시장은 '향후 기준가에 수렴하지만 매우 불확실한 경로를 따라가는 동전 던지기식 도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