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AI 프로젝트 클레드(KLED)의 창립자 아비 파텔이 X 플랫폼을 통해 벤 파스테르낙 Believe 창립자가 최근 KLED 토큰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17일 PANews가 보도했다. 파텔은 “지난 7일간 파스테르낙은 DCA 전략을 통해 수백만 개의 KLED를 매도해 왔다”며 “이는 당사의 최대 규모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시점과 겹친다”고 밝혔다.
파텔에 따르면 파스테르낙은 처음에 KLED 총 공급량의 6% 이상을 계약을 통해 확보했고, 당시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토큰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어긴 셈이다. 그는 클레드 모바일 앱이 출시된 지난 9월 25일을 전후로 파스테르낙의 지갑에서 다수의 토큰이 익명의 제3자에 이전됐고, 해당 제3자가 시장에서 전체 공급량의 1% 이상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KLED 측은 약 2,7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장외 거래로 다시 매입해 파스테르낙의 지분을 3.5%로 낮췄으나, 최근 또다시 매도가 감지되면서 현재는 약 1.7% 수준까지 지분을 줄였다. 파텔은 파스테르낙이 현재도 약 200만~300만 개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매도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