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업체 센토라(Sentora)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여러 호재에 힘입어 15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PANews에 따르면, 오는 12월 26일에는 약 24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매수 압력 해소가 내년 초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관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여 수요 증가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정이 2026년 초 체결될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센토라는 이 같은 복합 요인들이 비트코인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옵션 만기 이후 자금 흐름과 거시경제 변수에 주의 깊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센토라 “비트코인, 2026년 15만 달러 돌파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