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주류경제(Main Street)와 월가(Wall Street)의 통합'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통합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들어 6% 하락한 상황에서 내놓은 '아름다운 법안(Beautiful Act)'의 일환으로, 신생아에게 1,000달러가 담긴 ‘트럼프 계좌’를 지급해 전국민의 투자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블랙록 등 월가 금융 대기업들은 현재까지 약 70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중이며, 이는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적극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선트 장관은 이와 함께 2026년 1분기에 세금 감면 효과로 인한 '대규모 환급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2026년 초 시장 구조법안(Market Structure Bill)을 도입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규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