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자사 Lunar Digital Assets는 12월 26일 연례 보고서를 공개하고, 2025년을 '라이트코인 원년(Litecoin Meta)'으로 규정하며 생태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기관 채택 확대, 규제 대응, 기술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프로그래머블 금융 인프라로 진화 중이다.
특히 라이트코인 생태계 첫 EVM 호환 L2 솔루션 ‘LitVM’은 네트워크 활동 증가, 기업 활용, 신규 인프라 도입 등을 통해 실용성을 크게 높이며, 향후 테스트넷 출시로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unar Digital Assets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아즈텍 아마야(Aztec Amaya)는 “2026년은 LitVM의 테스트넷 출시, 자금 조달, 토큰 발행(TGE) 및 공개 네트워크 전환, 메인넷 가동이 핵심 일정이 될 것”이라며 “라이트코인의 본질적 효용을 끌어내고, LTC 기반 실물자산(RWA)과 AI 통합을 통해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건전 화폐 기반의 Web3’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