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전문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디지털 위안화 지갑 잔액에 대해 이자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다만 해당 조건은 본인 인증이 완료된 1~3등급 지갑에 한하며, 익명 기반의 4등급 지갑은 이자 지급 대상이 아니다.
차이신은 또 디지털 위안화의 스마트 계약이 기존 이더리움 등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블록체인 위가 아닌,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공동 유지하는 별도의 계정 체계 위에 설계된 것이며, 운영상 단일 장부 구조를 통해 통제된 환경에서 '화폐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러한 구조는 자동 지급, 정해진 조건부 결제 등 '프로그래머블 머니' 기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개방형 네트워크 기반 암호화폐들과 차별화된다.
한편, 1월 1일부터는 주요 참여 은행,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의 플랫폼에서도 디지털 위안화 지갑 개설이 점차 허용되며 이용 채널이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