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디지털 결제 기업 dtcpay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1,000만달러(약 135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싱가포르 테마섹이 지원하는 버텍스 벤처스 동남아시아 & 인도가 주도했다.
dtcpay는 조달 자금을 인프라 고도화와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유럽 내 파트너십 확대와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를 아우르는 크로스보더 결제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dtcpay는 룩셈부르크에서 전자화폐기관(EMI·Electronic Money Institution)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EMI 라이선스 확보로 dtcpay는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에서 규제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및 법정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dtcpay는 유럽 내 가상자산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를 공식 금융 규제 틀 안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