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16z 크립토 투자자 샘 브로너가 대학 친구 애덤 주커먼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청산소 '더 베터 머니 컴퍼니(The Better Money Company)'를 설립하고 10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Odaily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a16z 크립토가 주도했고, 박스그룹(BoxGroup)과 선플라워 캐피털(Sunflower Capital)이 참여했다. 서클 공동창업자 숀 네빌과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찰리 송허스트 등도 엔젤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고객이 서로 다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낮은 비용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청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로너는 앞서 2년 넘게 a16z 크립토에서 스테이블코인 분야 투자를 담당했다. 주커먼은 레이섬앤드왓킨스(Latham & Watkins) 출신으로, 이후 아이겐랩스(Eigen Labs) 총괄법률고문을 지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팍소스(Paxos), 스트라이프 산하 브리지(Bridge), 문페이(MoonPay) 등 여러 발행사로부터 참여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서명·발효된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충족하는 모든 토큰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테더(USDT)는 제외된다. 다만 미국 버전인 USAT는 제외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아직 공개 출시되지 않았으며, 향후 수주 안에 고객에게 서비스를 개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