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두고 원색적 표현을 사용하자, 이란의 여러 해외 공관이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Odaily에 따르면 이란 주인도 대사관은 해당 발언에 대해 "욕설과 모욕은 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행동"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주짐바브웨 이란 대사관은 별도로 '대통령 예절' 내용을 게시하며, 공개 발언에서 존중과 절제를 유지하고 직책의 무게에 맞는 품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영국 이란 대사관은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의 문구를 인용해, 침묵이 오히려 어리석음을 덜 드러낼 수 있다는 취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꼬집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대사관도 미국 시민들을 향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을 둘러싼 외교 공방이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한 사례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