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순매수 규모가 7억3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SoSoValue 기준 2026년 4월 6일 오전 8시(미 동부시간) 집계치로, 채굴 기업을 제외한 상장사 대상 수치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4871개를 개당 6만7718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약 3억3000만달러이며,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76만6970 BTC로 늘었다.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 5075개를 개당 7만9898달러에 매입했다. 총 투자액은 4억500만달러로, 지난주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비트코인 매입 규모를 기록했다. 메타플래닛의 총 보유량은 4만177 BTC로 증가했다.
영국 비트코인 기업 BHODL도 4월 2일 6만8000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1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보도 시점 기준 전 세계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103만3280 BTC로, 전주 대비 0.97% 증가했다. 시가 기준 가치는 약 717억8000만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5.2% 수준이다.
이번 집계는 최근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다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메타플래닛의 대규모 매입은 기업 수요가 여전히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매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