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임스는 외교 메모를 인용해 이란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중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져 현재 어떤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Odaily에 따르면 해당 메모에는 하메네이가 현재 이란 성지인 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타임스가 그의 구체적인 소재지를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쿰은 테헤란 남쪽에 위치한 시아파 이슬람의 성지다. 보도는 하메네이의 건강 악화와 의사결정 공백이 이란 권력 구도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란 지도부의 권력 공백 가능성은 페르시아만 정세 불안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