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이란 의회의장은 평화협상 시작 전부터 10개항 제안의 핵심 조항 3건이 이미 위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상황에서 양자 휴전이나 협상을 추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위반 사항은 레바논 내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휴전 조항 미이행, 이란 영공을 침범한 드론의 파르스주 라르 상공 진입 및 격추, 이란의 농축우라늄 권리 부정 등이다. 이란 측은 이들 내용이 협상의 출발점이 돼야 할 실질적 조건이었지만, 협상 개시 전부터 공개적으로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번 논의는 지역 내 군사적 긴장 완화와 휴전 조건을 포함한 협상 틀로 제시된 바 있다. 다만 이란 의회 지도부가 협상 기반 자체가 무너졌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협상 재개 여부는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